지난 달 중순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 하루종일 함께 했던 쏘리웍스 창립자 더그 워체식씨와의 인터뷰 기사가 이번 주 청년의사(의사들이 만드는 유일한 의료전문지입니다) 제 395호의 커버스토리로 다루어졌습니다. 원래는 칼럼 정도로 다루어질 예정이었는데, 최근 그 심각성이 더해져가고 있는 의료사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이 사회에 던진다는 생각으로 청년의사의 박재영 편집주간님이 커버 스토리로 올려주셨습니다. 영광이자, 이 자리를 빌어 편집주간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우리 의료 사회에서 의료 사고 접근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작은 계기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관련 포스팅

의사를 위한 또다른 반쪽의 위기관리

파드캐스팅: Doug의 이야기

SorryWorks! Coalition 창립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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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기(하나, )에서 미국의 SorryWorks! Coalition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의료분쟁과 관련, 의사와 환자/일반인의 관계를 보여주는 기사 <‘동네북’ 의사들..폭행·방화에 자살 선택?>에 눈이 갔다.

특히 기사 중, 최근 '의료와 법'이라는 책을 출간했던 울산의대 김장한 교수와 서울의대 이윤성 교수가 "의사와 환자가 인간적인 신뢰관계 형성없이 의료관계만 형성하게 되는 것도 역시 의료분쟁이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했다는 부분이 와 닿는다.

지금과 같은 의사와 환자의 관계와 상호 인식으로는 수많은 법정 소송으로 인해 낭비는 점차 많아질 것이고, 불신은 점차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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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한 학기를 마치고 중퇴한 저로서는 가끔 원고 청탁이 올 때, 학회지에서 요청이 오면 대부분 수락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제가 실무를 하면서 논문을 쓸 정도의 재주는 없지만, 학회지에 에세이 형식의 글이나마 실을 수 있다는 묘한 만족감(?) 때문이지요. 그래서, 제약의학회지(주로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학회)에는 두 편의 글을 실었고, 한 번은 학술대회에 가서 발표도 했었습니다. 몇 달전, 안과학회로부터 학회지에 글을 싣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흔쾌히 수락하고, 원고를 써서 보냈고, 오늘 글이 실린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봉투를 뜯어보니, 학회지가 아니라 <안과학회소식>이라는 뉴스레터였습니다. 솔직히, 순간적으로 당황하기도 했고,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요청을 잘못 들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 쪽에서 잘못 이야기했던 것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며 피식 웃었습니다.

이 블로그의 여기, 저기에서 제 글을 싣는 곳을 '대한안과학회지'라 했던 것을 '안과학회소식'지로 정정합니다. 그리고, 제가 마치 아카데믹 저널에 글을 싣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에는 정확히 출판될 곳의 이름을 제대로 확인하고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글을 쓰는 과정은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Sorry Works! Coalition, 그리고, 창립자인 Doug와의 만남은 제게 의미있는 것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의료사고 및 위기관리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제 글을 올려 놓습니다.
(출처: 안과학회소식, 통권 제 102호, 제 11권, 9호,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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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호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하는 첫 번째 파드캐스팅(7분 50초)을 올려 놓습니다. 오늘은 Doug에 대한 이야기이구요.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활발한 대화를 기대합니다. 참고로, 저의 또 다른 파드캐스팅은 www.hohkim.com의 h_podcasting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AOA_link: Doctors Learn to Say 'I'm Sorry'

AOA_link: Doctors try new word: Sorry


* 파드캐스팅 도중 '대한안과학회지'는  안과학회소식(통권 제 102호, 제 11권, 9호, 2007년 9월)지로 바로 잡습니다. 혼동을 불러 일으켜 죄송합니다. (200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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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Tribune이 2007년 8월 19일자로 실은 기사이다.

Doctors try new word: Sorry - Admitting mistakes not just right thing to do, medical community finds it may prevent malpractice suits (by Judith Graham / Tribune staff reporter)

이 블로그 표지화면 오른쪽에 링크되어 있지만, Sorry Works Coalition이라는 곳은 바로 의사들이 의료사고시 환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제대로 하도록 교육하고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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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호입니다. 이 lab은 위기상황 속에서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특히, 사과의 기술이라는 측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의 실험들을 해 나가는 곳 CRISIS Lab: ART OF APOLOGY입니다. by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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