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것이 Tylenol의 케이스입니다. 지난번 James Lukaszewski의 워크샵에 참여했을 때도, 점심시간에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관련 비디오를 틀어주고 잠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었는데요.

1982년에 이 사건이 일어났으니까(사실, 타이레놀 독극물 사건이 1986년에도 한 번 더 있었다는군요), 올해가 25주년되는 해입니다. 그런데, 올해 또 다시 타이레놀이 리콜이 2세 이하의 유아에게 줄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인해 제품 회수를 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 웹사이트에 현재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제품 회수 광고는 Your child's safety is our number one priority라고 되어 있더군요 (USA Today 2007. 10. 12. 3D면)

이 사건이 처음 시카고에서 터졌을 때, FBI나 법무팀에서는 리콜을 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CEO였던 James Burke가 stakeholder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J&J의 credo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 것이었고, 곧이어 캘리포니아에서도 사고가 발생하자, FBI나 법무팀도 동의를 했다고 하더군요. J&J의 이 사건에 대한 해결방식은 PR뿐 아니라, 경영학이나 경영윤리에서도 모델 케이스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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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의 위기극복 방식은 James Lukaszewski가 이야기했던 것 처럼, '희생자'에 포커스를 두고 의사결정을 했다는 점에서는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위기사건을 타이레놀과 같은 방법으로 다룰 수는 없겠지요. 그런 방향에서 Eric Dezenhall이 USA Today에 쓴 칼럼도 한 번 읽어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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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호입니다. 이 lab은 위기상황 속에서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특히, 사과의 기술이라는 측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의 실험들을 해 나가는 곳 CRISIS Lab: ART OF APOLOGY입니다. by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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